부산의 기장군 일광면
루체는 이곳에 2017년부터 터를 잡고 지난 4년 동안 카페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과분할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소중한 가족, 아끼는 친구들과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오셔서 카페루체에서 커피 한 잔씩 홀짝이며 반짝이는 추억들을 만드셨겠지요. 그래서인지 카페루체의 영업 종료를 알리자 이 공간 자체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서 함께 아쉬워해주셨습니다.
카페루체는 이렇게 마침표를 찍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 공간은 쉼에 대한 가치를 담고 스테이루체로써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루체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루체만의 매력이 많은 공간입니다.
바닷가 동네만이 간직한 한적한 분위기,
넓은 통창으로 마주하는 바다의 모습,
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
정원에서 평화롭게 뛰어 노는 길고양이 세마리,
해가 질 땐 노을이 아름다운 곳,
밤에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 곳.
하루동안 온전히 머물면서 이런 매력들을 더욱 잘 느끼실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스테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스테이루체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스트 최영 드림